2011년 7월 3일 일요일

[구글이야기]구글플러스

페이스북 겨냥한 '구글 플러스'!!




'페이스북 킬러'를 내건 구글 서비스가 6월29일 그 베일을 벗었다고 하는데요.

구글에서 SNS를 강화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생각되고, 기대가 됩니다 ㅎ

























































‘페이스북 킬러’를 내건, ‘구글 플러스‘가 여러모로 눈길을 끈다. 올해 1월 CEO를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로 교체한 뒤 나온 첫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란 점이 우선 그렇다. 구글 플러스는 래리 페이지가 전면에 나서면서 구글이 SNS 강화에 주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 것과 무관치 않다. 빅 군도트라 구글 수석 부사장이 1년여 동안 공들여 개발해 내놓은 서비스라고 한다.

그 동안 구글은 유독 SNS에서 쓴맛을 거듭 맛봤다. 2009년 공개한 ‘구글 웨이브‘는 1년여 만에 개발 중단을 선언하며 사실상 백기를 들었다. 2010년 2월 선보인 ‘구글 버즈’도 복잡한 기능 탓에 1년이 넘도록 제자리걸음 상태다. 트위터와 비슷한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 ‘자이쿠’는 구글이 인수한 뒤 제대로 서비스도 열어보지 못하고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넘어가버렸다.


그러니 구글이 와신상담 끝에 내놓은 구글 플러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구글은 기대와 달리, 요란한 신고식 없이 구글 플러스를 내놓았다. 공식 블로그를 통해 조용히 서비스를 발표하고, 초대 방식으로 이용자들을 조금씩 늘려가려는 모양새다. 구글이 야심차게 선보인 서비스치고는 꽤나 조심스런 행보이다. G메일이나 구글 웨이브가 서비스 초기에 초대 방식으로 운영된 바 있지만구글 플러스는 바람대로 페이스북이 호령하는 SNS 영토를 갉아먹을 수 있을까. 구글 플러스 초대장을 받아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봤다.


구글 플러스에 접속하면 구글 첫화면 상단에 검은색 바가 뜬다. 이 가운데 이름(+Heeuk)을 누르면 구글 플러스 화면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아직은 영어 메뉴만 제공된다.
















































구글 플러스를 제대로 쓰려면 ‘친구’를 맺어야 한다. ‘서클’이다. 구글 플러스는 페이스북처럼 단순히 ‘친구’ 관계만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회원을 세분화해 그룹별로 묶어 관리할 수 있게 했다. 기본으로 ‘가족’, ‘친구’, ‘팔로잉’, ‘아는 사람’ 등 네 서클이 제공되며 직접 서클을 만들어 회원을 추가해도 된다.


구글 플러스는 지금껏 구글이 내놓은 SNS 가운데 가장 진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페이스북과 비슷한 이용자 화면이 구설수에 오르고 있지만, 색다른 기능들도 여럿 눈에 띄는 만큼 본격적인 경쟁 준비는 갖춘 모양새다. 서클 기반으로 친구를 세분화해 관리하는 기능이나 수다방 같은 동영상 채팅 기능이 시범서비스 과정에서 특히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한다. 출범 첫 해, ‘래리호’는 구글 플러스와 더불어 첫 평가 무대에 올랐다.


구글 플러스는 아직까지 18살이 넘는 이용자만 가입할 수 있다. 구글코리아쪽은 “구체적인 나이 제한 정책이 확정된 건 아니지만, 비공개 시범서비스 상태에선 18세 이상만 쓸 수 있게 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출처 ] http://www.bloter.net/archives/66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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