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26일 금요일

[구글브레인][구글정력] 첫 대외활동 후기! Google brain league 글로벌마케터!









대학생활 동안 과제에 치여산다고 대외활동이라는 건 접해볼 기회도, 관심도 없었던 저
4학년이 되고 이력서에 뭘 채워야하나 고민을 하다보니 대외활동만한 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도전하게 된 구글 브레인리그 마케터~
1기가 마무리 되어가는 요즘, 제가 쓴 글이 다음을 준비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래요~ㅎㅎ




대외활동
직접 발로 뛰는 기업 경험이라는 점, 
다양한 전공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
이력서에 인상적인 한 줄을 남길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대외활동을 강력 추천하고 싶습니다~



대외활동을 하던 사람들 보면 이미 다양한 활동을 해보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저는 비록 4학년 되서 처음 한거라 남은 기회가 얼마 없지만,
아직 대학 1, 2학년이신 분들은 어서 도전해보시길 바래요!
겁먹을 거 없어요! 얍!!!









****








공모전이 뭐 있나 둘러보던 중 발견하게 된 구글 브레인리그 마케터 모집 공고 






뙇!!!!!!!!!!!!!!!!!!!!!!!!!!!!!!!!!!!!!!!!!!!!!!!!!
구글?!?!?!?!?!?!??!!???!
구글이라하면 콧대높기로 유명하고 겁나 창의적인 사무실과 엄청난 복지로 유명한 그 구글이 아니겠어요?!




구글 브레인은 브레인리그라는 대학생 인턴 포털사이트에서 주관하는 대외활동으로,
수도권내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생 마케터 활동이랍니다.
(물론 수도권내 대학이 아니라 하더라도 서울에서 진행되는 일정에 참여할 수 있다면 상관은 없다고 하셨어요~)






각 대학별로 5명씩 한 팀으로 20개 학교를 뽑아요.
원칙대로라면 각 학교 당 한 팀만 뽑습니다만, 
저희 학교를 포함한 세 학교 지원 팀들 모두가 쟁쟁^^하여 함께 뽑힌 경우도 생겼어요!
그래서 이번 1기는 20개 팀에 17개 학교가 모이게 되었습니다~


*선발 과정*

구글 브레인은 총 2번의 심사를 거쳐 선발되었는데요!
첫번째 미션! UGC + 구글 상식문제 + 팀 소개서
두번째 미션! 학교 별 면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첫번째 미션의 메인 과제인 UGC촬영은 각 팀과 팀원들의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동영상을 제작하는 거였어요!
정말 많은 팀들이 참가하셨던 걸로 아는데, 일단 1차 미션에서는 40팀만이 살아남았습니다!

첫번째 미션에서 우수상을 받은 팀은 한양대의 구글하냥 팀이었어요.
스톱모션을 귀엽게 썼다 싶었는데 역시 디자인전공이시더라구요!





귀엽죠~~~
1등하고 스타벅스 이용권 받았던데.. 






우리도 고생은 고생대로 했는데 눙물이...하
우리도 입 있는데.....






이렇게 UGC로 40개팀을 걸러낸 구글에서
두번째 미션! 면접!
각 학교끼리 동시 면접을 보게 될 것이라는 공지를 통보했습니다.
저희는 학교가 ㅎ이라 마지막 날에 하게 되었어요~


구글코리아가 있는 건물은 역삼역 2번출구 바로 앞에 있는 강남 파이낸스 빌딩!





21층과 22층에 구글코리아가~





오오 진짜 크다
들어서는 내내 감탄에 감탄~
방문자용 스티커를 붙이고 22층으로 쭉쭉 올라갔지요ㅎㅎㅎ












뒤에 잔망스런 자판기 보이시죠?
하 없는게 없습니다.
맥주까지 있음..
나중엔 회의 마치고 맥주 챙겨가는 브레인들도 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면접 보기 전 긴장된 우리 팀원은 칡즙을 마셨고....





뒤에 왼쪽 편은 간이부엌이 있고 오른쪽편에는 스낵과 사발면들이 종류별로 ㅠㅠ





뷔..뷔페?????









사랑에 빠질 거 같아...
입사시켜줘 구글쨔응,....하앙....
미국 본사만큼은 못되겠지만 ㅠㅠㅠ 
그래도 이고슨헤븐ㅜㅜㅜㅜㅜㅜ







하지만 헤븐도 잠시..
떨리는 면접시간이... ㅎㅎ
저희 다섯명은 모두 디자인전공이고 같이 본 팀은 경영전공 학생들이었어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는 거지만, 저흰 진짜 대외활동이 처음이라 ㅋㅋㅋㅋㅋ
미리 얘기하고 간 건 구글 서비스에 대해 질문받을 때 대답할만한 것 밖에 없었거든요!
그런데 경영대팀 학생들은 ^^ 정말 준비 알차게 해오셨더라구요^^
자기 소개가 매우 창의적이었어요.
기상캐스터가 되어 자신의 능력을 날씨 소개하듯 진행하는 PR!
그리고 이 외에도 단체티를 맞춰오거나,
다같이 정장을 입고 오거나,
명찰을 만들어오는 등 모든 학교들이 철저하게 준비를 해오셨어요~






하지만 저희 같은 팀도 붙은 거 보면 마인드가 제일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시종일관 웃으면서!!
우리는 뭐든 할 수 있다!!!
뭘 해도 즐길 수 있고, 유쾌한 활동을 보장한다!!!는 점을 강조했어요!
그렇게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웃으며 면접을 봤더니...







뙇!!!!!!!!!!!!!!!!!!!!!!!
!!!!!!!!!!!!!!!!!!!!!!!!!!!!!!!









우리가 붙다니!!!!!!!!!!!!!!!!!!!!!!!!!









게다가! 저희 학교는 두 팀 다 붙었다는 즐거운 소식이~.~!!!!!!!!!!!!
으핳핳하하하








그렇게 40개 팀에서 20개 팀으로,
학교는 총 17개 학교가 선정되었고 
5월 30일일부터 9월 8일까지(지금은 변경되어 20일까지입니다.)
구글 브레인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이건 구글브레인 발대식 사진이예요~
민망해서 작은 사진으로 퍼왔어요...ㅋㅋㅋㅋ

총 100명의 학생들이라ㅋㅋ 사무실이 가득 찼네요!
이 날 다른 학교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고, 구글 직원분들과 대화도 나누며 맛있게 고기를 먹었답니다!
구글은 정말 먹는 거 하나는 정말,..잘챙겨줘요(소근소근)










자!

이제
본격적인 활동이야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이제 잘먹고 잘 놀았으니 활동도 열심히 해야겠죠???
저희는 2주에 한번씩 진행되던 팀장 회의 때 월별로 팀 활동비를 받았습니다.
정확한 액수는 여기서 밝힐 순 없지만, 한 명 당으로 계산한다면 넉넉하지는 않았어요..ㅋㅋㅋ
하지만 활동하는 데는 무리가 없을 정도?^^
원래 기업의 대외활동은 인턴같은 개념이 아니라서 돈을 넉넉히 주진 않는다더라구요~

그리고 구글에서 Swag라고하는 기념품도 챙겨주었답니다.
안드로이드보이모양의 USB부터 티셔츠, 파일폴더, 핸드폰 고리 등등

그리고 무엇보다 큰 혜택은!
구글브레인과 마니아에게만 제공되는 강연의 혜택!
 두 시간 강연에 6000을 받는 인기 강사들의 강연을 제공해 준 구글!
와, 역시 열심히 산 사람들은 다르다는 걸 느끼게 된 계기였습니다^^








*

1차 미션은 구글 마니아를 모으고 g메일과 g캘린더를 홍보하는 거였답니다.

구글마니아 모으기!
서울권소재 대학 재학생 님들!
계절학기 중 학교에서 구글마니아를 모으는 모습 보지 못하셨나요?
구글 마니아는 저희 구글브레인들과 함께 구글을 사용하고 홍보해줄 지원군들을 말합니다.

마니아에겐 다양한 혜택이 있습니다.
강연 초대, 다양한 이벤트 참여 기회, 그리고 다른 학교 사람들을 만날 기회 등등
안타깝게도 문자 수신거부하신 분들께는 연락을 드릴 수가 없어ㅠㅠ 아쉬운 면이 있었지요.




구글 마니아 모집하는 모습!
그래도 이 미션이 가장 대외활동스러운 느낌이 났어요,
지나가던 사람들과 구글에 대해 대화도 나누고 발로 뛰면서 홍보하는 느낌?!?!







마니아 수는 중앙대가 1위를 했어요!
짝짝짝!!
중앙대에선 마니아 등록해주시는 학생들에게 우산을 나눠주었다고...ㅋㅋㅋㅋㅋㅋ




 g메일과 g캘린더
온라인 미션이라 웹툰, UGC 블로그 포스팅 등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구글브레인에선 블로그 운영이 가장 중요해요.
팀 별 블로그에 유입되는 트래픽 숫자로 활동을 평가하거든요~
 블로그나 페이스북 운영하는 노하우가 있으신 분들은 대외활동 지원할 때 굉장히 유리할 거 같습니당

저희는 홍보를 주로 웹툰으로 하였습니다.
2탄까지 그렸었는데, 저 여학생이 주변에 잘나가는 인물들을 스토킹하다보니 
모두 구글서비스를 이용하더라! 라는 내용으로 풀었어요,
저희는 병맛을 추구하는 편이라 ㅋㅋㅋ 저희 팀끼리는 굉장히 만족했던 컨텐츠랍니다.

링크~









*

2차 미션은 구글맵과 구글번역기 홍보였습니다!

우선 구글 번역기

저희 팀은 페이스북과 블로그의 실시간 연계를 통해
게릴라 퀴즈를 내었지요~




이런식으로 퀴즈를 내었습니다 ㅋㅋ
베스킨라빈스 기프티콘을 걸었더니 마니아분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셨어요 ㅋㅋㅋ




그리고 구글맵!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었던 프로젝트는 아주대 구글리쉬팀의 구글맵실험이었어요.
영화 UP처럼 풍선에 핸드폰을 달아 하늘로 날려보내는 실험!
풍선이 고도가 높아지면서 터지면 자연히 핸드폰이 어딘가에 떨어질테고,
그때 GPS로 위치추적을 하여 다시 찾아낸다는 스토리였어요~





실험을 위해 핸드폰을 제공한 오빠에겐 결국....새드엔딩이 되었지만...



저런 독특한 실험이야말로 구글다운 게 아닐까 하네요~
또한 아주대 학생들의 관심도도 굉장히 높았다고 하니 성공적인 프로젝트였다고 생각합니다!

궁금하신 분은 링크 걸어둘게요~










*

그리고 세번째 미션이자 마지막 미션!!

앞의 모든 것들은 그저 준비에 불과했어요..ㅋㅋㅋㅋ
구글에서 가장 집중하고 있는 모바일 검색을 홍보하는 것이 바로 저희 브레인들의 궁극적 목표인데요!
마지막 미션이니만큼 구글 측에서도 기대가 큰 프로젝트랍니다.
그래서 평소엔 2주에 한번씩 팀장 회의 하는 정도로만 끝냈다면,
이번 미션에는 모든 팀원이 다같이 와서 부장님과 직접 컨펌을 거쳤답니다.







주제는?
구글과 함께라면 바뀔 수 있습니다.
구글에서 ***을 검색해보세요.



                                                저희 김나는 팀은 평범한 건 할 순 없죠 키키키

그래서...저희가 정한 컨셉은 뭘까요...?











OH OH 구글 정력 OH OH

저희.... 여자만 5명인 팀입니다.
저희 이미지 다 버렸어요 헤헤

정력폭ㅋ발ㅋ








직접 찍기엔 퀄리티가 떨어질 우려가 있어서
한국 고전영화 뽕, 변강쇠 등의 영상을 사용했습니다.



 이 영화들이 보면,,
뚝이 터져나간다던지.....
방아가 힘차게 돌아간다던지..
새들이 한번에 날아간다던지....
산에서 돌이 굴러떨어진다던지...







헿~

아주 은유적표현들이....ㅋ
이번에 제대로 한국 고전영화에 빠져버렸어요*^^*






열심히 만든 병맛 영상 ㅎㅎㅎ
감상해주Thㅔ요!!!!!!!!


마님은 왜 돌쇠에게 쌀밥을 주었나........





이렇게 구글 정력이라는 말로 시선을 끌어보기로 했지요.
여기서 정력이란 정보력이라는 컨셉으로 기획해보았는데
처음 컨펌 받을 때, 검색 시 다소 더러운ㅋㅋㅋ내용이 나올 우려는 있지만 
신선한 소재라고 칭찬받았답니다! 
ㅎㅎㅎ열심히 만들었어요!




★구글브레인과 관련하는 자료를 더 보고싶으신 분!★

위 영상 옆으로 추천영상들이 더 뜨거든요~
계속 타고 가시면 다양한 영상들을 더 보실 수 있어요!




아직 완벽한 영상은 아니지만~
우리만 재밌는 게 아니라 여러분들이 보기에도 재밌게 느껴졌음 좋겠어요ㅠㅠ







***

이렇게 총 3가지 미션이 거의 끝나가네요,
원래 9월 8일까진데, 세번째 미션을 위해 20일까지 연장이 되었어요.




구글브레인활동을 하면서
저희같은 미대는 물론 공대, 상대, 인문대까지 정말 전공 구분없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네요!
3번에 걸친 강연들도 다 굉장히 값진 강연들이었어요.





첫번째 인하대에서 열린
커리어의 신 CS신창섭씨의 강연, 






중앙대에서 열린 두번째 강연
이미 대학생들에게 유명한 젊은 구글러 김태원씨의 '새로운 관점의 즐거움'





그리고 세번째 홍익대에서 열린 소셜 마케팅 강좌까지..

정말 많은 걸 배웠다고 생각해요!






사람 + 경험 + 이력 을 원하신다면
지금이라도 대외활동에 다들 도전해보아요!!


아직 저희가 처음이라 확정된 건 아니지만,
내년 구글브레인 2기를 지원하고 싶다, 
구글브레인은 뭐하는지 궁금하다 하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아는 대로 대답해드릴게요 ^.^








그럼 전 빵먹으러 갈게여
빠이빠이!




2011년 8월 25일 목요일

[구글브레인리그] [구글 정력] 연인끼리 보면 좋은 영화!



구글 정력 이번 포스팅은 연인끼리 보면 좋은 영화입니다!





첫번째! 미스터&미스터 스미스입니다.
로맨틱하기만 한 연애 스토리가 진부하다고 느껴지신다면 과격하고 섹시한 액션이 가미된 이 영화를 보심이 어떠실지!



 

두번째는 로맨틱 할리데이입니다.
낯선 곳에서 만난 새로운 사랑! 말만 들어도 설레네요ㅠㅠ
갓 시작한 커플에게 추천합니다~







세번째! 이번엔 일본 영화로 넘어가볼까요?
그 이름도 유명한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악역도, 착한 역도 없고 큰 사건도 없어서 다소 지루할수도 있지만 순수한 사랑의 감정을 느껴보고 싶을때 보시면 좋을듯해요~



네번째도 역시 일본영화, 카모메 식당입니다!
로맨스 영화 사이에서 잉 웬 식당? 하지겠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맛있는 요리가 딱!!! 배꼽시계가 빡!!!!! 보고 난 후 알콩달콩 연인끼리 요리하는 재미가 두배!!! ㅋㅋㅋ응용 요리법이나 더 다양한 레시피는 구글 모바일에서 검색하는게 더 좋겠죠?







마지막, 다섯번째! 로맨스 영화에 이 영화가 빠지면 섭하죠~
러브 액츄얼리입니다! 각각의 다른 연인들의 사랑 이야기를 옴니버스 방식으로 풀어낸 영화인데요, 가을이 다가오는 문턱에 따뜻한 차 한잔 하며 보는건 어떠실런지!









OH OH 구글정력 OH OH
OH OH OH 구글정력 OH OH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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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utube.com/watch?v=JdhH8U8IDbY&feature=player_embedded